동해야 웃어라 막장 열차를 타라!! 감놔라배놔라

동해야 웃어라는 마지막회를 열심히 달려가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 그동안 행보를 보면 막장에 한발 내딛는 것 외에는 그다지
보여준 것이 없었다.
그래서 일까? 그다지 이슈 되는 것 없는 드라마로 전락하는 듯하다.
그래서 제안한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막장으로 띄워보자는 것이다!!
두발 모두 막장에 담궈 보자!!

그래서 두가지 안을 제시한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보면 김준 국장의 과거에 관계를 맺은 안나와 그 아들 동해
그리고 현재 아내인 사장과 아들 (갑자기 기억이 안난다.)
그 사이에 호텔을 갖고 있는 회장부부의 얽히고 설힌 이야기. (너무 줄였나?)
어쨌던 이번주에 김준 국장이 안나의 사진을 잡으려다 어이쿠 관절이야 두통이야 하는 것 보고 아 국장 쓰러진다. 했는데 안쓰러지는 것을 보니 그냥 시간때우기 위한 것이었고 두아들 태우고 회장에게 가는 것 보니 모든 것을 밝히려는 모양이다.

첫번째 안
집안에 모인 국장 동해 아들 이야기 하려는 국장을 뒤에서 세화(며느리) 가 스테인레스 냄비나 주전자로 뒷통수를 후려치는 것이다!! 뭐냐고 따지는 남편. 역시 후려쳐서 기절 시킨다. 그때 나타나는 시어머니. 역시 후려쳐서 기절 시키고 동해에게 최면을 걸어 그간 나빴던 기억을 지워버리고 사랑했던 감정을 되살린다. 그리고 동해에게 사실은 회장부부가 외조부모라는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회장부부에게도 알린다. 결국 세화는 목적을 이루고 회장의 호텔을 동해가 인수하게 된다. 기절했던 세사람은 기억이 사라져 동해와의 기억을 잊고 행복하게 살고 세화는 봉이(?)와 그 가족에게가서 주전자로 때려 기절시켜 기억을 지워버린다. 결국 세화는 호텔과 동해를 손에 넣고 행복하게 산다.

두번째 안.
집안에 모인 국장 동해 아들 이야기 하려는 국장을 뒤에서 세화(며느리) 가 스테인레스 냄비나 주전자로 뒷통수를 후려치는 것이다!! 뭐냐고 따지는 남편. 역시 후려쳐서 기절 시킨다. 그때 나타나는 시어머니. 역시 후려쳐서 기절 시키고 동해마저 기절시킨다. 그리고 노부부에게 가서 최면을 걸어 조동백(딸 이름) 세화 엄마라고 최면을 건다. 결국 세화 엄마는 조동백이 되어 호텔을 차지하게 되고 국장가족과 동해는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기억을 잊은채. 그러던 어느 날 돌아온 기억 회장부부와 김준 가족 그리고 동해는 세화를 고소하고 세화는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조동백이 안나 브레이커 아... 아니, 안나 레이커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호텔은 동해에게로 넘어간다. 그리고 해피엔딩.

이쯤 되어야 아 막장도 상막장이구나 하면서 시청률도 팍팍 오르고 기억속에 남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냥 빙글 빙글 돌려가면서 비껴가는 어설픈 아들 둘 가진 어설픈 막장 코드로는 양은 냄비에 쓰러져 기절하는 초강력 막장에 길들여진 시청자 뇌리에 박히기엔 너무 약하지 않나 싶다.
그러니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려면 동해야 웃어라여~ 막장열차를 타라!!

띄엄띄엄 보고 있는 점점 동해 보다는 안나의 위주가 되어가는 스토리의ㅣ 안나레이커 주연의 안나레이커의 요란스런 일상을 보면서 한마디 써봤습니다.